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성료’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성료’
by 운영자 2017.10.24
박정희씨,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
전통예술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열린 ‘제20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거장 조상현 국창이 명예대회장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진) 주관으로 열렸다.
축제는 서편제의 비조인 박유전 선생 추모행사와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등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대상 수상자, 뉴욕국악협회 공연을 비롯한 올댓코리아 소리길 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 축하공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초청연주회 등이 화려화게 펼쳐졌다.
특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에는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 258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박정희(39·여)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시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원대근(36·남)씨가 시상금 500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거장 조상현 국창이 명예대회장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진) 주관으로 열렸다.
축제는 서편제의 비조인 박유전 선생 추모행사와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 등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대상 수상자, 뉴욕국악협회 공연을 비롯한 올댓코리아 소리길 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 축하공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초청연주회 등이 화려화게 펼쳐졌다.
특히,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전국판소리·고수 경연대회에는 판소리의 본고장답게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 258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최고의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박정희(39·여)씨가 선정돼 트로피와 시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고수 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원대근(36·남)씨가 시상금 500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