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by 운영자 2017.11.01

국내 최대 분청사기 도요지인 운대리 가마터에 ‘고흥 분청문화 박물관’이 지난달 31일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진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박선규 前문체부 차관, 국공립박물관 관계자 등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을 기념해 특별전시실에는 7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두원운석’이 국내 박물관에서는 최초로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고흥군에서 출토되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유물들 중 포두면 안동고분 출토 금동관모·금동신발·청동거울, 풍양면 출토 모자곡옥, 신여량 장군 상가교서, 밀부유서 등은 고흥군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할 만한 일품 보물들로 이달까지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