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브레인스톰’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순천 ‘브레인스톰’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by 운영자 2017.11.01

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청소년활동 경진대회’공연 동아리부문‘최우수상’영예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브레인스톰’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브레인스톰이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2017 청소년활동 경진대회’ 공연 동아리부문에서 전국 상위 동아리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2017 청소년활동 경진대회는 전국 126개 청소년 어울림마당, 2500개 청소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한 공모를 실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소년어울림마당 5개소와 청소년동아리 10개팀(공연부문 5개팀·비공연부문 5개팀)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청소년동아리부문은 1차 심사를 걸쳐 최종본선에서 비공연부문의 사례발표와 공연부문의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태규(순천제일고 3년) 동아리 대표는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한 결실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기성 순천시 평생학습과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진로와의 연계 강화 등 청소년활동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브레인스톰’은 춤을 좋아하는 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연합동아리로,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지역축제 참가, 공연활동, 각종 경연대회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