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감성 충만‘예술인문학 여행’
나를 깨우는 감성 충만‘예술인문학 여행’
by 운영자 2017.11.08
광양 길 위의 인문학 ‘시민 400여 명 참여’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난달 27일 마지막 여정으로 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2017년도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을 통해 배운 인문학적 지식을 현장 탐방을 통해 체험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마도서관에서는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지원도서관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강연 8회, 현장탐방 3회, 후속모임 2회 등을 통한 인문학을 배우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중마도서관에서는 ‘나를 깨우는 감성 충만 예술인문학 여행’ 이라는 테마를 선정하고, 조선후기 회화사, 서양미술사, 전남 도자사 등 총 3가지 예술인문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김소영 문화재청 감정위원을 초청해 조선남종화의 대가 ‘허련’ 선생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회화사를 살펴봤다.
이어, 두 번째 주제로 이유리 작가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양미술사를, 세 번째 주제로는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학예사의 안내로 남도의 도자기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좋은 강연도 듣고 현장탐방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좋은 인문학 강연을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한 2017년도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을 통해 배운 인문학적 지식을 현장 탐방을 통해 체험하고 생활에 적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중마도서관에서는 4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지원도서관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강연 8회, 현장탐방 3회, 후속모임 2회 등을 통한 인문학을 배우고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중마도서관에서는 ‘나를 깨우는 감성 충만 예술인문학 여행’ 이라는 테마를 선정하고, 조선후기 회화사, 서양미술사, 전남 도자사 등 총 3가지 예술인문학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김소영 문화재청 감정위원을 초청해 조선남종화의 대가 ‘허련’ 선생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회화사를 살펴봤다.
이어, 두 번째 주제로 이유리 작가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서양미술사를, 세 번째 주제로는 조은정 고려청자박물관 학예사의 안내로 남도의 도자기문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좋은 강연도 듣고 현장탐방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재미있고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좋은 인문학 강연을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접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