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9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순천대학교 앞 한전 골목에서 ‘제3회 대학로 고고장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과 26일 두 번의 고고장 노래자랑이 큰 호응을 얻어 SNS 사전접수와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청년과 상인, 주민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노래대결을 펼치게 된 것.

또한 이날은 청년 및 주민 참여 공연과 20여 개 청년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먹거리 셀러, 댄스팀의 공연, 현장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진다.

사고, 팔고, 놀장의 고고장은 지난 2015년부터 주민과 상인 그리고 청년들이 함께 문화활동을 펼치는 대학로 축제로, 버스킹 공연과 댄스, 다채로운 프리마켓과 이색 먹거리 주막이 순천대 골목길 밤을 밝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