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푸른성장 청소년 대축제’가 지난 11일 문예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근)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대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춤과 노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아 다양한 청소년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청소년대축제에서는 ID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에는 노래부문에 덤앤더머팀이, 댄스부문에 awesome팀과 loo’k팀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노래부문에 김연진&지예원팀, 댄스부문에 a few팀, 밴드부문에 해시태그팀이 차지했으며, 인기상에는 김성현&김상민팀이 선정됐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