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미숙 작가·12일 강원국 작가·22일 시인 글배우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오는 6일과 12일, 22일 오후 2시 ‘4인4색’이라는 타이틀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한 특색 있는 강연을 개최한다.

중마도서관 인문학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우선, 오는 6일 고전평론가이자 인문학자인 고미숙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몸과 인문학-동의보감으로 보는 삶의 지혜와 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연은 오늘날의 사회 문제들을 사람의 ‘몸’과 결부시켜 바라본다.

이어, 12일에는 前 청와대 연설 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인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강원국 작가는 ‘말과 글로 성장하는 삶’ 이라는 주제로 말하기와 글쓰기의 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SNS를 달군 감동 카운슬러 시인 글배우(필명)와의 특별한 만남이 준비돼 있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글배우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생각 줄이기’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걱정과 고민에 대한 위로와 해결방법을 제시한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