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 ‘30일 선포식’
2018 광양시 올해의 책 선정 ‘30일 선포식’
by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 2018.04.23
박현경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손원평 ‘아몬드’
올해부터 어린이도서 및 청소년·성인도서 각각 선정
市 “올해의 책 통해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기대”
9년 째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박현경 작가의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내인생의책)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가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 도서와 청소년 및 성인도서를 별도로 선정했으며, 시민 투표와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선정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2018 올해의 책’을 공표하고,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희망도서관 꿈나무 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올해의 책 선포 및 소개,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도서 전달식, 2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행사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의 저자 박현경 작가가 ‘우리들의 꿈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올해의 책을 미리 보는 샌드아트 공연,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올해의 책’ 책 노래 공연과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희망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시의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광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행사로 진행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선정된 올해의 책을 통해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는 30일에 열리는 선포식과 북 콘서트 행사에도 많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독서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성인도서로 선정된 ‘아몬드’ 관련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한 책 읽기란 지역 독서 진흥 운동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과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고, 독서와 토론문화를 유도해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광양시 올해의 책’을 선정해 왔다.
성 소장은 “한 권의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독서 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년 간 광양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은 △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2010년 박영희 삶이보이는창) △위저드 베이커리(2011 구병모 창비) △서찰을 전하는 아이(2012 한윤섭 푸른숲주니어) △푸른 개 장발(2013 황선미 웅진주니어) △소희의 방(2014 이금이 푸른책들) △여덟 단어(2015 박웅현 북하우스) △시인 동주(2016 안소영 창비)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2017 백영옥 아르테) 등이다.
올해부터 어린이도서 및 청소년·성인도서 각각 선정
市 “올해의 책 통해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기대”
9년 째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박현경 작가의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내인생의책)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가 선정됐다.
시는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 도서와 청소년 및 성인도서를 별도로 선정했으며, 시민 투표와 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최종 선정했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2018 올해의 책’을 공표하고, 시민 한 책 읽기 사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희망도서관 꿈나무 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올해의 책 선포 및 소개,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도서 전달식, 2부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행사는 ‘너는 그리고 나는 달린다’의 저자 박현경 작가가 ‘우리들의 꿈을 위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올해의 책을 미리 보는 샌드아트 공연, 북뮤지션 제갈인철의 ‘올해의 책’ 책 노래 공연과 어린이들이 각자의 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희망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시의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광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행사로 진행된다.
성재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선정된 올해의 책을 통해 책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는 30일에 열리는 선포식과 북 콘서트 행사에도 많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독서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소년과 성인도서로 선정된 ‘아몬드’ 관련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한 책 읽기란 지역 독서 진흥 운동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과 맥락을 함께 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고, 독서와 토론문화를 유도해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부터 ‘광양시 올해의 책’을 선정해 왔다.
성 소장은 “한 권의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독서 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년 간 광양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은 △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2010년 박영희 삶이보이는창) △위저드 베이커리(2011 구병모 창비) △서찰을 전하는 아이(2012 한윤섭 푸른숲주니어) △푸른 개 장발(2013 황선미 웅진주니어) △소희의 방(2014 이금이 푸른책들) △여덟 단어(2015 박웅현 북하우스) △시인 동주(2016 안소영 창비)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2017 백영옥 아르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