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 개최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 개최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4.27

‘순천국제가곡제 야외음악축제’가 승주 고산생태마을에서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순천시(승주읍)·한국가곡예술마을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늘(27일) 오후 6시30분 사전행사 ‘한국 가곡사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 음악회’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본행사인 28일 오후 3시에는 탁계석 음악평론가와 구지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가곡과 합창, 기악, 판소리, 한국무용 등이 어우러진 ‘야외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에 ‘한국 가곡의 발전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포럼음악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에는 ‘인문철학과 가곡이야기 차의 세계 음악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승주 고산생태마을은 자연의 멋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자연생태관, 가곡기념관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풍광이 수려하고 소리 울림통이라는 지역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한국가곡예술마을 예술감독인 장은훈 교수가 10년 전부터 터를 잡고 가곡기념관을 건립해 몇 년 전부터 정기적으로 가곡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