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지역상권살리기운동본부 레몬, 마을음악회 연다

순천 지역상권살리기운동본부 레몬, 마을음악회 연다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9.05

오늘, 모다아울렛 3층 특설무대

순천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지역상권살리기 운동본부 레몬(이하 레몬)’이 오늘(5일) 오후 6시 순천 모다아울렛 3층 특설무대에서 마을음악회 및 상권살리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순천지역 상권을 살리는 한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레몬’이 마련했다.

마을음악회는 최한아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싱어송라이터 김상수, 순천색소폰나라, 전국색소피아순천지회, 순천빅마마 공미숙, 김성효 트로트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꾸며지며 시민 노래자랑도 펼쳐진다.

특히, 마을음악회를 찾아준 시민들을 위해 모다아울렛은 기념 선물을, 하이트맥주와 보해소주에서는 각각 생맥주와 소주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토요타·렉서스 순천지점은 흔히 보기 어려운 고가의 자동차를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행사장 내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형기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문화를 즐기고 화합하시길 바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인 ‘지역상권살리기 운동본부 레몬’은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 문화소외지역을 위한 공연을 위해 지난달 29일 발대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호인, 봉사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