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흥출신 주조 명장 송창일

고흥출신 주조 명장 송창일

by 순천광양교차로신문 2018.09.14

남포미술관서 초대전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61일간 송창일 초대전 ‘장인의 혼으로’ 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50여 년의 세월을 끊임없는 노력과 탐구정신으로 일관하며 묵묵히 주조 분야 한 길만을 걸어온 대한민국 주조 명장 송창일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남 고흥 출신인 송창일 명장은 ‘불교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청소년 민족문화예술대전 불교조형미술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조 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스티로폼을 이용한 획기적인 주조법을 개발해 2009년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대한민국 주조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