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시민인문학’ 최준영 작가 강연 ... 오는 20일

순천 ‘시민인문학’ 최준영 작가 강연 ... 오는 20일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09.19

9월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성프란시스대학 교수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강의로 널리 알려진 최준영 작가와 만난다.

최준영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실천인문학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프란시스대학 교수로 ‘노숙인을 위한 인문학 강의’에 참여했다. 2004년부터는 경기방송, 교통방송, SBS라디오 등에서 책 소개 코너를 운영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결핍을 즐겨라’, ‘동사의 삶’,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유쾌한 420자 인문학’, ‘어제 쓴 글이 부끄러워 오늘도 쓴다’ 등이 있으며, 이번 함께 읽을 책은 ‘동사의 삶’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 뛰어다닌 ‘동사의 삶’을 살아온 이야기, 풍부한 독서를 바탕으로 얻은 통찰 등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