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여순사건 관련 첫 강연
도올 김용옥, 여순사건 관련 첫 강연
by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2018.10.24
오는 30일 여수MBC 공개홀
도올 김용옥 선생이 여수를 방문해 여순사건에 대한 자신의 역사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여수MBC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여수MBC 공개홀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연 ‘도올 말하다, 여순 민중항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올 선생은 이번 강연에서 여순사건이 일어나게 됐던 당시의 사회구조와 공동체의 내재적 요인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역사적 관점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사건의 주체를 ‘민중’으로 규정하고, 사건발발 70주기를 맞아 조성되는 세계적 평화 분위기와 연계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여수MBC 김지홍 편성제작 센터장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인 김용옥 선생을 통해 여순사건을 재조명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환기시키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MBC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강연은 모든 참석자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도올 선생의 저서가 제공된다.
여수MBC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여수MBC 공개홀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연 ‘도올 말하다, 여순 민중항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올 선생은 이번 강연에서 여순사건이 일어나게 됐던 당시의 사회구조와 공동체의 내재적 요인에 대해 처음으로 자신의 역사적 관점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사건의 주체를 ‘민중’으로 규정하고, 사건발발 70주기를 맞아 조성되는 세계적 평화 분위기와 연계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여수MBC 김지홍 편성제작 센터장은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인 김용옥 선생을 통해 여순사건을 재조명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를 환기시키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여수MBC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강연은 모든 참석자에게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도올 선생의 저서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