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그림책도서관, 홍성찬 유작전 개최
순천그림책도서관, 홍성찬 유작전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3.06
대표작·미출간 작품 등 190여점 전시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에서 오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제16회 그림책 원화전시 ‘홍성찬을 그리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세대 그림책 작가인 홍성찬의 유작전(展)으로, ‘선비한생의 용궁답사기’ 등 대표작과 미출간 작품 등 190여 점을 선보인다.
홍성찬 작가는 우리 민족의 옛 모습, 풍경, 살림살이, 세시풍속 등을 가장 정확하고 사실에 가깝게 그렸던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그는 전통 풍속화를 계승하되 사실과 고증에 힘쓰는 독창적인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선을 살리고 붓 특유의 질감을 중시했고, 대상을 왜곡시키거나 변형하는 기법 대신 매우 정직한 선과 색채를 사용해 독창적인 그림책 화풍을 만들었다.
제1전시실에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선비한생의 용궁답사기’, ‘재미네골’, ‘여우난골족’, ‘아빠는 어디에’, ‘할아버지의 시계’, ‘토끼의 재판’, ‘집짓기’가 전시돼 있고, 제2전시실에는 미출간 작품인 ‘옹고집전’, ‘삼국지’ 등 40여 점이 소개된다.
또한 작품 외에도 고인이 된 홍성찬 작가의 삶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과 홍 작가의 생전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에 고(故) 홍성찬 작가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그림책 연구자 조현애의 ‘홍성찬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 2부에서는 ‘작가 홍성찬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편집자 박은덕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홍성찬 작가의 작품 속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 우리나라 전통 노리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홍성찬의 ‘토끼의 재판’을 각색하여 만든 어린이 인형극 ‘누가누가 옳을까’가 평일 1회, 휴일 2회 전시와 함께 선보이며, 동시에 그림동화 ‘땅속나라 도둑괴물’이 평일 3회, 휴일 4회 상영된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홍성찬 작가의 다양한 그림 세계를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 속에서 1세대 그림책 작가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세대 그림책 작가인 홍성찬의 유작전(展)으로, ‘선비한생의 용궁답사기’ 등 대표작과 미출간 작품 등 190여 점을 선보인다.
홍성찬 작가는 우리 민족의 옛 모습, 풍경, 살림살이, 세시풍속 등을 가장 정확하고 사실에 가깝게 그렸던 작가로 손꼽힌다. 특히, 그는 전통 풍속화를 계승하되 사실과 고증에 힘쓰는 독창적인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선을 살리고 붓 특유의 질감을 중시했고, 대상을 왜곡시키거나 변형하는 기법 대신 매우 정직한 선과 색채를 사용해 독창적인 그림책 화풍을 만들었다.
제1전시실에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선비한생의 용궁답사기’, ‘재미네골’, ‘여우난골족’, ‘아빠는 어디에’, ‘할아버지의 시계’, ‘토끼의 재판’, ‘집짓기’가 전시돼 있고, 제2전시실에는 미출간 작품인 ‘옹고집전’, ‘삼국지’ 등 40여 점이 소개된다.
또한 작품 외에도 고인이 된 홍성찬 작가의 삶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과 홍 작가의 생전 작업과정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4월 20일에 고(故) 홍성찬 작가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그림책 연구자 조현애의 ‘홍성찬의 작품 세계와 작가 정신’, 2부에서는 ‘작가 홍성찬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림책 편집자 박은덕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홍성찬 작가의 작품 속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컬러링 체험, 우리나라 전통 노리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홍성찬의 ‘토끼의 재판’을 각색하여 만든 어린이 인형극 ‘누가누가 옳을까’가 평일 1회, 휴일 2회 전시와 함께 선보이며, 동시에 그림동화 ‘땅속나라 도둑괴물’이 평일 3회, 휴일 4회 상영된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홍성찬 작가의 다양한 그림 세계를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 속에서 1세대 그림책 작가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숨결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