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연향도서관 ‘청소년 인문학학교’ 운영

순천연향도서관 ‘청소년 인문학학교’ 운영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04.01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는 매월 청소년 도서 작가와 만나는 ‘2019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선정된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함께 토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청소년인문학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하게 되며. 4월 ‘산책을 듣는 시간’의 정은 작가를 시작으로 5월 ‘반짝반짝’ 차윤미 작가 등 11월까지 8명의 작가를 차례대로 만날 수 있다.

4월에 만나는 정은 작가는 ‘산책을 듣는 시간’으로 제16회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는 책을 쓴 계기를 소개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관계’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