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신대지구 ‘생태회랑 버스킹’ 개최

순천 신대지구 ‘생태회랑 버스킹’ 개최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9.05.13

18일·내달 1일 ... 공연·마술·풍선아트 등
순천시 신대지구 생태회랑에서 봄철 버스킹이 펼쳐진다.

10일 순천시는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6월 1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봄철 버스킹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버스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과 풍선아트, 버블아트를 추가 편성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생태회랑 버스킹은 신대지구에 거주하는 공연을 해보고 싶고, 공연을 보고 싶어 하는 주민들이 만나 버스킹으로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스토리로 지역주민 단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대 생태회랑 버스킹은 고요한 달빛 조명과 조용한 어둠이 조화를 이뤄, 참여자의 감성을 올려주는 자연과의 하모니가 기존의 버스킹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특히 발레, 현대무용, 라인댄스, 그룹사운드, 통기타, 보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이색 버스킹으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생태회랑 버스킹은 8월 캐리비안 동네풀장 2회, 가을철 3회를 포함해 총 8회 추진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사업과 순천시 따순마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