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모습.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올해부터 단편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동물, 생태, 공존’을 주제로 기발하고 신선한 단편 영화 모집에 나섰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생태 도시 순천시에서 펼쳐지며,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동물, 생태, 공존의 가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물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태까지 범위를 확대해 공감의 폭을 한층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10편은 영화제 기간에 단편경쟁 부문을 통해 상영된다.

예심 결과는 7월 1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본선 경쟁 진출작 심사를 통해 3편을 선정, 대상은 500만 원, 최우수상은 300만 원, 우수상은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본심 결과는 폐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고,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재외 동포 및 외국인 역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12일 오후 7시까지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주)씨네희망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