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 두 번째 서울 전시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 두 번째 서울 전시

by 순천광양교차로 2019.12.13

지난해 3월 순천소녀시대의 첫 번째 전시였던 서울 전시를 계기로 책을 출판해 어엿한 작가가 된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들이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두 번째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우리는 순천소녀시대’라는 제목으로 2019년에 그린 그림들과 점토로 만든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그림을 배우고 나서 달라진 점에 대한 순천소녀시대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일취월장한 그림실력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도록으로 제작 판매되며,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열림식에는 순천소녀시대 작가들과 직접 만나는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방문객들에게는 이번 작품들로 제작된 엽서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는 갤러리 우물에서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한편, 순천소녀시대의 글과 그림은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라는 책으로 출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