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순천 연향도서관 극장에서 황종권 시인과 가수 김마스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시처럼, 음악처럼’을 주제로 강의와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좋은 시와 멋진 음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종권 시인은 전직 이종격투기 선수로써 2010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주요저서로는 ‘당신의 등은 엎드려 울기에 좋았다’가 있다. 황시인과 함께 강연할 가수 김마스타는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고정 패널로 활약했으며, EBS 스페이스 공감, 광주 MBC 난장 콘서트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