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 여자축구대회 창단 첫 우승
광양중앙초, 여자축구대회 창단 첫 우승
by 운영자 2015.04.08
윤민지 연장 전반 결승골 … 박태원 감독 “선수들에 감사”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펼쳐진 ‘201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인천 가림초등학교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은 예선전 2승(2경기 무실점 9골)의 성적으로 8강에 올라 서울 우이초를 4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서는 광주 하남중앙초를 6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두 팀은 전·후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윤민지 선수가 됐다. 윤 선수는 연장 전반 4분 상대 골대 앞으로 투입된 볼을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000년 10월에 창단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축구팀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ㅁ
광양중앙초교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박태원)을 비롯해 최우수 선수상(이진주), 득점상(윤민지 9골), GK상(이금빛)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득점상을 차지한 윤민지 선수는 “상대 선수의 집중 마크에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서로 말하면서 게임하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했다”며 “골을 넣고 득점상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중앙초교 관계자는 “창단 이후 지도자와 학부모, 선수 등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 덕분에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 zzartsosa@hanmail.net]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 축구팀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광양중앙초등학교는 지난 6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펼쳐진 ‘2015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초등부 결승전에서 인천 가림초등학교를 1대 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광양중앙초 여자축구팀은 예선전 2승(2경기 무실점 9골)의 성적으로 8강에 올라 서울 우이초를 4대0으로 물리치고, 4강에서는 광주 하남중앙초를 6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두 팀은 전·후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은 윤민지 선수가 됐다. 윤 선수는 연장 전반 4분 상대 골대 앞으로 투입된 볼을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2000년 10월에 창단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여자축구팀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ㅁ
광양중앙초교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박태원)을 비롯해 최우수 선수상(이진주), 득점상(윤민지 9골), GK상(이금빛)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줘서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득점상을 차지한 윤민지 선수는 “상대 선수의 집중 마크에 힘들었지만 감독님이 서로 말하면서 게임하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했다”며 “골을 넣고 득점상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양중앙초교 관계자는 “창단 이후 지도자와 학부모, 선수 등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 덕분에 이렇게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