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 봉사·책 읽기 연계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

광양, 봉사·책 읽기 연계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

by 운영자 2015.05.06

광양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봉사활동’을 새롭게 운영한다.시는 ‘2014 중마도서관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단순 반복적인 활동에 치우쳤다는 지적에 따라 봉사와 책 읽기를 연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봉사활동을 신청한 학생들에게 1인 1서가를 지정해 관리하게 하고, 월 1회 본인이 관리하는 서가의 책 중 ‘또래 친구에게 권하는 추천도서’에 대한 서평을 적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제출된 서평 중 우수한 글은 자료실이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를 북돋울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87명(중학생 37, 고등학생 50)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