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 필리핀 지역 빈곤아동돕기‘미담’
광양고, 필리핀 지역 빈곤아동돕기‘미담’
by 운영자 2015.06.17
올해로 3번째 ‘한톨나눔축제’… 학생 500여 명 참여
노트 등 학용품 ‘키트’제작하며 나눔의 의미 되새겨
노트 등 학용품 ‘키트’제작하며 나눔의 의미 되새겨
광양의 한 고교생들이 필리핀 지역 빈곤 아동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광양고(교장 조관훈)는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Promise for HOPE’라는 주제로 필리핀 지역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한톨나눔축제’를 개최했다.
한톨나눔축제는 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지구촌 기아 현황을 이해시키는 한편 기아체험 활동 및 희망게임을 통해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내야 하는 이유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활동이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500여 명의 광양고 학생들은 노트와 색종이, 필통, 실내화, 파일 등이 담긴 학용품 키트를 직접 포장해 하나의 가방을 만들었다.
장승희 교감은 “올해로 3년째 한톨나눔축제를 진행해 굶주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톨나눔축제의 목적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1년)은 “처음 축제에 참여해 굶주림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쓰레기를 주워 먹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면서 우리에게는 흔한 학용품이 아이들에게는 귀한 선물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찡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광양고(교장 조관훈)는 지난 1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학교 체육관에서 ‘Promise for HOPE’라는 주제로 필리핀 지역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한톨나눔축제’를 개최했다.
한톨나눔축제는 학생들에게 영상으로 지구촌 기아 현황을 이해시키는 한편 기아체험 활동 및 희망게임을 통해 굶주린 사람들에게 희망을 보내야 하는 이유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활동이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500여 명의 광양고 학생들은 노트와 색종이, 필통, 실내화, 파일 등이 담긴 학용품 키트를 직접 포장해 하나의 가방을 만들었다.
장승희 교감은 “올해로 3년째 한톨나눔축제를 진행해 굶주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학생들이 한톨나눔축제의 목적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1년)은 “처음 축제에 참여해 굶주림과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쓰레기를 주워 먹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학용품 키트를 제작하면서 우리에게는 흔한 학용품이 아이들에게는 귀한 선물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찡했다”고 말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