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학생·교사 등 148명 … 4박 5일 일정

순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내 학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외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국외체험학습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를 4박 5일간 3단(초등학교 2단, 중학교 1단)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4박5일.

참여학생은 사회적 배려학생 및 모범학생들과 평소 학생지도에 열정을 가지고 지도 및 지원을 한 교직원이 대상으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인솔교직원을 포함 총 148명이다.

순천교육지원청이 매년 실시하는 국외체험학습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사회적 배려학생과 모범학생,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순천을 빛낸 학생들에게 백두산 및 고구려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한민족의 긍지와 통일 안보의식을 함양시켜며 나아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4박 5일간 동안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국내성, 장군총, 광개토대왕 묘비, 장수왕릉, 고구려 분묘 등을 탐방하게 된다.

신경수 교육장은 “이번 백두산 역사탐방 국외체험학습은 사회적 배려학생 및 모범학생들에게 국외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차로신문사/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