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청소년의 내일(My job)을 위해!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개소

청소년의 내일(My job)을 위해!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개소

by 운영자 2015.08.27

진로 체험처 점검·개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영하)에서 지난 25일 임채영 부군수, 김판선 의장, 정영배 교육장, 각급 학교장, 진로 체험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보성교육지원청 이숙 장학사로부터 자유학기제와 진로네트워크에 대한 주제 강연을 비롯해 유영하 관장의 2015년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사업 설명, 관내 17개 중·고교와 업무협약 체결 등 진로교육의 기틀을 마련했다.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배)에 따르면 보성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지역과 연계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로 체험처를 점검·개발하고 체험처와 학교·학생과의 효율적인 매칭을 통해 직업체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허브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진로 온라인시스템인 ‘꿈길’을 운영해 체험과정 및 결과가 학생들에게 기록으로 남겨져 진로방향 설정 및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영하 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키워서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의 학교, 공공기관, 다양한 체험처와 연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