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대 산림자원·조경학부, 수시모집 경쟁률 22대1 … ‘최고’

순천대 산림자원·조경학부, 수시모집 경쟁률 22대1 … ‘최고’

by 운영자 2015.09.17

순천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32명 모집에 모두 6900명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순천대는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그 결과, 대학의 대표 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의 ‘SCNU 디딤돌 인재 전형’의 경우 국어교육과가 2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농업교육과가 18.67: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전형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 조리과학과가 15:1, ‘농어촌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가 12: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은 사회복지학부가 10.5:1 경쟁률을 보였고, 특히,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의 산림자원·조경학부는 22:1로 전체 모집 단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실기위주전형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20.86: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의식 학생처장은 “그 동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해왔던 대학의 다양한 노력과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의 좋은 결과(최우수 등급)가 반영 돼, 작년(5.03:1)에 비해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