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2일부터 6회에 걸쳐 순천시 관내 방정환 지역아동센터와 금당 지역아동센터에서 창의과학 별과 우주나눔 심화교실을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순천만천문대와 (사)한국천문우주 과학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심화교실은 과학기술진흥 기금과 복권기금 재원으로 한국과학 창의재단이 지원하는 행사다.

체험 과학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중·소도시 청소년들에게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과학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심화교실은 달의 생성과 구조, 태양계 모습과 원리, 별자리 알아보기에 대한 천문 강연과 교구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방정환지역아동센터와 금당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천만관리센터 박상순 소장은 “학생들에게 생활속에서 과학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해 딱딱하고 어렵다는 과학의 고정관념을 깨고 과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