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청소년수련관으로 접수순천시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시행한다.

청소년 포상제는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과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일정시간을 이수하고 심사를 거쳐 금장, 은장, 동장을 포상하게 된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5일까지 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순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24세까지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입회비와 심사비를 포함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가 1인당 3만 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1인당 5만 원이다.

포상을 받은 학생은 상급학교 진학 시 활용되고 특히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자기소개서 이력으로 증빙할 수 있어 입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학교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특화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