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학위수여식 … 1486명 졸업
순천대 학위수여식 … 1486명 졸업
by 운영자 2017.02.27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가 24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1364명, 석사 103명, 박사 19명 등 총 148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자 가운데 박세연 박사는 60세의 나이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박사는 포스코 인사노무교육부문에서 25년간 근무한 뒤 포레카 대표이사를 거쳐 승주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포스메이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박사는 “4년 반 동안 일과 학업을 병행해 주경야독한 끝에 비로소 박사과정을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평균연령 90세 시대에 CEO 은퇴 뒤 30년을 더 살아가는 좋은 기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진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위수여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것처럼 끝이 아니라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숙달될 때까지 우직한 태도로 정진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학위수여자 가운데 박세연 박사는 60세의 나이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해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박사는 포스코 인사노무교육부문에서 25년간 근무한 뒤 포레카 대표이사를 거쳐 승주컨트리클럽 대표이사,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포스메이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박 박사는 “4년 반 동안 일과 학업을 병행해 주경야독한 끝에 비로소 박사과정을 수료하게 돼 기쁘다”며 “평균연령 90세 시대에 CEO 은퇴 뒤 30년을 더 살아가는 좋은 기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진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학위수여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 것처럼 끝이 아니라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며 “자기 분야의 전문가로 숙달될 때까지 우직한 태도로 정진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