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설레이는 시작, 아름다운 동행 순천특수교육을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특수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지역 내 유·초·중등 특수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017 전남특수교육 운영 계획과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상사초등학교 교사 허가영은 특수교육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및 관리자의 통합학급 운영·관리 역량이 매우 필요함을 역설했다.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강사로 나선 풍덕중학교 교사 김소영은 “모든 교사는 신고 의무자임을 알고 학생들의 작은 변화에도 반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대석초 특수교사 김덕호는 “2017 전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숙지하여, 학급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시 반영하고 특히 통합교육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윤종식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그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연찬회에 참석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