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 Wee센터가 ‘소통, 나눔, 기쁨(소나기) 캠프’를 지난 18~19일 1박 2일 동안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긍정적 가족관계형성을 목적으로, 지역 초·중학생 자녀를 둔 9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족사랑 소나기 캠프는 2010년부터 매년 하계방학에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8기를 맞았다. 매년 가족캠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 8기에서는 참여 가족 수를 늘려 진행했으며, 가족소통을 위해 상담기법을 활용한 놀이치료, 보드게임 활용프로그램, 차훈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유대를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런 가족 캠프에는 처음 참여해보는데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면서 우리 가족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