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이 지난 18일 지역 초등학교 5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제9회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광양마동초 대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이 주최하고 광양공공도서관과 광양시새마을금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골든벨 대회 장원은 장혜원(광양칠성초)이 차지했으며, 준장원은 김도윤(광양백운초), 특별상은 김은지(광양백운초)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 5명에는 각각 황준하·고다은(제철남초), 김하은(옥룡북초), 신수연(광양백운초), 김유진(광양용강초)이 수상했다.

장원을 차지한 장혜원 학생은 “문제도 풀면서 중간에 장기자랑 시간이 있어서 즐거웠다”며 “골든벨 대회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회 운영비 전액을 지원한 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해 투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교육과 문화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호 기자 giant1ki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