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에 소재한 광양학사.

2018년도 광양학사 신규 입사생 모집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0명(남 30명, 여 30명)으로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광양학사는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고,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지방대학생이 서울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 뿐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는 경우도 해당한다.

아울러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원 자녀와 서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능에 응시 예정인 입시생도 지원 가능하다.

기숙사 운영비는 월 12만 원이며,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 1인당 연 25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총 30호실을 갖춘 광양학사는 2인/1실 원룸 형태의 별도 방으로 나눠져 있으며, 화장실, 샤워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취침과 공부방은 개인별로 분리돼 사생활 보호와 면학분위기 조성 구조로 돼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는 등 주거 및 면학 환경이 뛰어나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797-1954)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