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대 특성화사업단 ‘열린 실험실’ 운영

순천대 특성화사업단 ‘열린 실험실’ 운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02.08

청소년에 진로탐색 기회 제공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특성화사업단이 7일 순천매산고등학교 재학생 300여 명을 초청, 70주년기념관 및 각 사업단에서 ‘열린 실험실(Open Lab·오픈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과 소개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린 실험실 운동은 생활과학문화를 활성화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탐구역량을 증진시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을 비롯한 5개 사업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 학과로 이동해 연구활동 견학 및 현장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햄, 소시지 등의 식육가공품 및 치즈 제조 실습, 3D프린터 체험, VR 및 로봇물고기 시연, 입학에서 졸업까지 취업대비 프로그램 안내 등 참여 학과별 다양한 활동을 탐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순천대는 2014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성화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사업단은 △스마트농식품산업 융합인재양성사업단 △광양만권경제특구비즈니스 MASTER사업단 △지역산업을 연계한 창조형 에너지·자동화 설비 인재양성사업단 등 5개 사업단으로 이뤄져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