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대, 전·현직 보직교수 발전기금 2400만원 기탁

순천대, 전·현직 보직교수 발전기금 2400만원 기탁

by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 2018.12.19

순천대학교 전·현직 보직교수 32명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2400여만 원을 기탁했다.

17일 순천대는 박기영 대학원장을 비롯해 본부 처장과 학장 등 32명의 전·현직 보직교수들이 총 24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기영 대학원장은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 나아가 우리 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치남 총장 직무대리는 “보직교수들이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우리 대학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순천대학교는 대학 발전과 혁신을 위해 ‘2030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강도 높은 ‘학사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 수요와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한 ‘특성화 분야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