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이 6일 매안초에서 ‘순천교육 202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유·초·중 담당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실질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팀장의 주요 교육활동 안내와 함께 교육장과의 순천교육 전반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순천교육 2020’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학교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중심의 TF 협의회를 거쳐 지역 순천교육참여위원회와 공동주관한 대토론회에서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담았다.

주요내용은 순천의 교육여건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미래를 여는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5대 주요시책과 4대 역점과제 및 특색교육으로 구성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0학년도 순천교육은 자율과 책임의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며,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이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천교육 발전 종합대책 수립, 원도심 학교 활성화 프로젝트, 학교폭력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및 순천SW교육체험센터 상상체험관 구축, 기적의 학교놀이터 학교건물 내·외 설치, 순천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이 순천시 및 지역과 연계·협력해 추진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