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1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덕철 교수를 초청해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습관’을 주제로 제317회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덕철 교수는 이번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1인 1주치의 정하기’, ‘체온을 통한 건강관리법’, ‘여름철 지속되는 온열 질환’ 등 여름철 시민들에게 필요한 건강 상식을 전달하고, 현대인의 사회환경에 따른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덕철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EBS 명의-‘만성피로증후군을 아시나요’ 편과 MBN 엄지의 제왕 등 방송출연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는 연령과 상관없이 언제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쉽게 접하는 질환의 주의법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