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일대학교가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7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발표에 따르면, 2015년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자 중 순천제일대학교 간호과 37명은 전원 합격했다.

연 1회 실시하는 간호사 국가고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발급받는 간호사 면허증으로, 간호사 취업 시 필수 자격 요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졸업생들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국립암센터,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동국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등에 취업이 확정됐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 간호과는 2011년 9월에 인가, 2012년 신입생 44명(정원 외 포함)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의 영광과 함께 2015년 2월 간호과 제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교차로신문사/ 이보람 기자 shr5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