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중학교의 아주 특별한 교육설명회
옥곡중학교의 아주 특별한 교육설명회
by 운영자 2015.03.31
설명회 앞두고 40여 분 음악 공연 … 학부모 ‘호평’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
학교장 “지역사회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 제공”약속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하나되는 의미있는 시간
학교장 “지역사회 더 많은 문화체험 기회 제공”약속
광양의 한 시골 소규모 중학교에서 아주 특별한 교육과정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광양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학부모 총회)’를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 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가 주목을 받은 것은 ‘조이플 앙상블(Joyful Ensemble)’의 색다른 공연이 있었기 때문.
크로스오버 성악가 유환삼이 이끄는 조이플 앙상블은 이날 성악 및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40여 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조이플 앙상블의 공연은 매년 의례적으로 반복하던 교육과정 설명회를 생동감있는 의견 공감의 장으로 변화시켰으며,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체험 기회가 됐다.
유숙자 학부모회장은 “평소 접할 수 없는 공연으로 교육과정 설명회을 시작해 학부님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었다”며 “함께 한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은 시도로 보인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 회장은 또 “옥곡중학교가 작은 시골학교이지만 올해 공모 교장 선생님을 모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내실있게 준비해 훗날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옥곡중학교는 학모들을 대상으로 △새 학년을 맞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들의 의견 청취했다.
허광양 교장은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옥곡 교육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에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마인드를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교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희망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많은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이 교향인 허 교장은 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재직하다 올해 3월 인사에서 옥곡중 교장으로 부임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광양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는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201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학부모 총회)’를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 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교육과정 설명회가 주목을 받은 것은 ‘조이플 앙상블(Joyful Ensemble)’의 색다른 공연이 있었기 때문.
크로스오버 성악가 유환삼이 이끄는 조이플 앙상블은 이날 성악 및 바이올린, 피아노 협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40여 분간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조이플 앙상블의 공연은 매년 의례적으로 반복하던 교육과정 설명회를 생동감있는 의견 공감의 장으로 변화시켰으며,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체험 기회가 됐다.
유숙자 학부모회장은 “평소 접할 수 없는 공연으로 교육과정 설명회을 시작해 학부님들이 마음의 문을 활짝 열 수 있었다”며 “함께 한 학부모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으로 좋은 시도로 보인다”고 높이 평가했다.
유 회장은 또 “옥곡중학교가 작은 시골학교이지만 올해 공모 교장 선생님을 모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내실있게 준비해 훗날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교육과정 설명회에서 옥곡중학교는 학모들을 대상으로 △새 학년을 맞은 자녀들의 학교생활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들의 의견 청취했다.
허광양 교장은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옥곡 교육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에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마인드를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교장은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희망을 키우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많은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이 교향인 허 교장은 광양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재직하다 올해 3월 인사에서 옥곡중 교장으로 부임했다.
[교차로신문사/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