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순천동산여중 교장, 정년퇴임 문집 ‘화제’
김광섭 순천동산여중 교장, 정년퇴임 문집 ‘화제’
by 운영자 2015.08.31
‘교육의 텃밭에 씨를 뿌리며’… 교육 열정 담아
26일 정년퇴임, 제자·교사에게 선물 ‘의미 더해’
26일 정년퇴임, 제자·교사에게 선물 ‘의미 더해’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온 순천동산여중 김광섭 교장(사진)이 정년퇴임을 앞두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제자 사랑을 담은 문집을 발간해 화제다.김 교장은 최근 교육서간 문집 『교육의 텃밭에 씨를 뿌리며』(교육타임스)를 펴냈다. 이 책은 김 교장이 42년 5개월이라는 긴 교직생활을 하는 동안 제자들에게 써준 편지글을 묶은 것으로, 총 4부에 걸쳐 80편의 글이 국판 271쪽의 분량에 실려 있다.
제1부 <꿈과 희망>, 제2부 <성공>, 제3부 <성실>, 제4부 <지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자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제1부 <꿈과 희망>, 제2부 <성공>, 제3부 <성실>, 제4부 <지혜>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자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김 교장은 특히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떠한 마음의 자세를 지니고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하고,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또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여러 가지 힘든 처지에 놓인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성실하게 살 것을 당부하고 있다.
평교사 시절부터 시작한 편지쓰기를 학교장이 되어서까지도 꾸준히 이어온 김 교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제자에 대한 깊은 사랑을 알 수 있다.
김 교장은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삶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몸은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교육계 관심을 갖고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김 교장은 민간차원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아이들의 재능개발을 통한 진로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교장은 26일 정년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동산여중 학생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
평교사 시절부터 시작한 편지쓰기를 학교장이 되어서까지도 꾸준히 이어온 김 교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과 제자에 대한 깊은 사랑을 알 수 있다.
김 교장은 “이 책을 읽은 학생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삶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몸은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교육계 관심을 갖고 후진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퇴임소감을 밝혔다.
김 교장은 민간차원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과 아이들의 재능개발을 통한 진로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교장은 26일 정년퇴임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동산여중 학생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김회진 기자 kimhj003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