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이성웅 전 광양시장 신임총장 선임
광양보건대, 이성웅 전 광양시장 신임총장 선임
by 운영자 2016.01.26
“지역사회와 유대 … 글로벌 명문대학 목표로”
광양보건대학교는 학교법인인 양남학원 이사회(이하 이사회)가 지난 22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성웅(73·사진) 전 광양시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사회는 이번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노영복 현 총장과 전우용 교수, 이성웅 전 광양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프레젠테이션과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이후 전체 이사진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투표를 진행, 과반수를 득표한 이 전 시장을 총장에 선임했다.
앞으로 이사회는 이 전 시장에 대한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거쳐 교육부에 임용을 보고하게 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노영복 총장의 임기 마지막 날(오는 2월 26일) 다음날인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선임된 이성웅 총장은 “현재 광양보건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신임 총장으로서 대학 구성원들 간에 상호 신뢰하는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학의 역량을 강화시켜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장은 광양출신으로 전남대(공과대학)와 건국대학교 대학원(공학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전남대에서 교수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3선 광양시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설립된 광양보건대는 설립자의 교비횡령사건으로 지난해 4월, 교육·법조계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교육부 관선이사가 파견돼 운영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이후 전체 이사진 7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투표를 진행, 과반수를 득표한 이 전 시장을 총장에 선임했다.
앞으로 이사회는 이 전 시장에 대한 신원조회 등 임용절차를 거쳐 교육부에 임용을 보고하게 된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노영복 총장의 임기 마지막 날(오는 2월 26일) 다음날인 27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선임된 이성웅 총장은 “현재 광양보건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면서 “신임 총장으로서 대학 구성원들 간에 상호 신뢰하는 화목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 대학의 역량을 강화시켜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총장은 광양출신으로 전남대(공과대학)와 건국대학교 대학원(공학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전남대에서 교수를, 2002년부터 2014년까지 3선 광양시장을 지낸 바 있다.
또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을 역임하고, 2010년부터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설립된 광양보건대는 설립자의 교비횡령사건으로 지난해 4월, 교육·법조계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교육부 관선이사가 파견돼 운영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