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순천, 평생학습 참여율 높인다

순천, 평생학습 참여율 높인다

by 운영자 2016.02.15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실현
행복학습센터 등 확대 운영


순천시는 평생학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평생학습의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실현에 힘쓰고 있다.

순천시 평생학습의 산실인 ‘순천시민대학’은 지난 2008년 개강 이후 약 4만 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168개 강좌의 강사를 보강하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총 3927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등 체계적인 학습을 필요로 하는 자격증반을 늘려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확대하고 한글작문 교실은 초등학력인증제를 시행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특히 흩어진 시설들과 평생학습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의 각 주민자치센터는 영어회화, 캘리그라피, 통기타, 요가 등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강좌를 집중 배치해 시민대학의 분교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의 유휴시설 발굴 및 활용과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시민이 직접 평생학습 기획·운영·교육강사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학습 형태를 도입, 현재 7개 21강좌 5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교육 중이다.

청·장년층의 거주율이 높은 신대지구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만남을 연결하는 ‘앳홈(At Home)’을 확대 운영, 실질적인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