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선혜학교, 졸업생 8명 공개채용
순천선혜학교, 졸업생 8명 공개채용
by 운영자 2016.04.12
“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우리도 일할 수 있어요!”
순천 선혜학교 졸업생 8명이 학교 기업 등에 공개 채용됐다.
순천선혜학교(교장 박남도)는 지난달 초 2016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은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직무능력과 사회활동능력을 측정하는 직업기능평가와 현장 작업평가를 통해 총 8명의 졸업생이 공개 채용됐다.
이들은 선혜학교 내 도서관과 교무실을 비롯해 학교기업인 ‘다온’의 마켓, 카페테리아, 콩나물 사업장 등에서 일한다.
8명의 장애인들은 매월 근무시간과 근무일수를 산정, 최저시급을 적용한 급여를 지급 받는다.
학교 측은 사업 종료 후에도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 연계를 통해 고용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공과 재학생 32명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소양과 기술을 쌓아가고 있다.
2016학년도 졸업생 김승렬(마켓 근무)군은 “처음 채용됐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손님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벌써부터 월급날이 기다려진다”고 웃었다. 또 “퇴근 후 바리스타 과정에 도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진로 계획도 밝혔다.
박 교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향후 직무요령 및 친절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적인 교육을 수시로 받게 되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순천 선혜학교 졸업생 8명이 학교 기업 등에 공개 채용됐다.
순천선혜학교(교장 박남도)는 지난달 초 2016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은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직무능력과 사회활동능력을 측정하는 직업기능평가와 현장 작업평가를 통해 총 8명의 졸업생이 공개 채용됐다.
이들은 선혜학교 내 도서관과 교무실을 비롯해 학교기업인 ‘다온’의 마켓, 카페테리아, 콩나물 사업장 등에서 일한다.
8명의 장애인들은 매월 근무시간과 근무일수를 산정, 최저시급을 적용한 급여를 지급 받는다.
학교 측은 사업 종료 후에도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 연계를 통해 고용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공과 재학생 32명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소양과 기술을 쌓아가고 있다.
2016학년도 졸업생 김승렬(마켓 근무)군은 “처음 채용됐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손님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벌써부터 월급날이 기다려진다”고 웃었다. 또 “퇴근 후 바리스타 과정에 도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의 진로 계획도 밝혔다.
박 교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향후 직무요령 및 친절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적인 교육을 수시로 받게 되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