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팔마고 “아프리카 문화 배워요”
순천팔마고 “아프리카 문화 배워요”
by 운영자 2016.04.12
유네스코 협동학교 ‘외국인과 함께 문화교실’ 운영
순천팔마고등학교(교장 허순행)는 지난 9일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가봉 출신 교사인 프루덴스(Cherryl Prudence) 씨가 학교를 방문해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가봉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봉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아프리카 전통 민속춤을 배우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순행 교장은 “순천팔마고가 2015년 유네스코 협동학교로 선정된 이후 한일교사대화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이해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다양성을 인식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평화롭게 상생하는 성숙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협동학교를 선도하고 있는 순천팔마고는 가봉 문화수업에 이어 오는 5월과 6월 각각 러시아와 몽골 문화교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국제이해 및 다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가봉 출신 교사인 프루덴스(Cherryl Prudence) 씨가 학교를 방문해 시청각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가봉의 문화, 역사, 자연환경 등에 대해 소개했다. 문화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봉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아프리카 전통 민속춤을 배우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허순행 교장은 “순천팔마고가 2015년 유네스코 협동학교로 선정된 이후 한일교사대화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이해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다양성을 인식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평화롭게 상생하는 성숙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협동학교를 선도하고 있는 순천팔마고는 가봉 문화수업에 이어 오는 5월과 6월 각각 러시아와 몽골 문화교실을 운영, 학생들에게 국제이해 및 다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