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수영 꿈나무 450여 명 기량 뽐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양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열린 ‘제6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를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광양시 체육회, 전라남도·광양시 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450여 명의 초·중등부 수영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 결과, 남자 초등부 우승은 전북 전주서일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우승은 대전 홍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 우승은 전남체육중학교, 준우승은 서울 상경중학교, 3위는 대전 용운중학교에게 돌아갔으며, 여자 중등부 우승은 전남 여수문수중학교, 준우승은 서울 상경중학교, 3위는 대전 용운중학교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는 순천 왕지초등학교 강은수 선수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