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가 창의·인성을 겸해 자존감을 높이는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유도부를 창단했다.

지난 2일 광양마동초교는 학생과 학부모, 광양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 전남유도회장, 광양유도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도부 창단식을 가졌다.

광양마동초교는 유도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기초체력 단련 및 예절교육을 위해 교육청과전남유도협회의 창단 지원을 이끌어 내었다.

이관형 광양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단지 선수 육성을 위한 운동부가 아니라 운동을 통한 인성과 예절교육 등 전인적 교육에 일조하고 생활체육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7560+<일주일(7)에 (5)일 이상 (60)분 이상> 운동에 동참하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기 바란다” 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도부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학부모들도 “공부만 하느라 운동 시간이 적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접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광양마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유도를 경험해보고 운동을 통해 존중과 배려를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즐겁게 운동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