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장애 학생, 직업교육부터 취업까지
by 운영자 2016.09.19
순천선혜학교 등 특수학교기업 운영 지원 컨설팅
지난 9일 전라남도교육청은 순천선혜학교 ‘다온’을 비롯해 소림학교 등 특수학교 학교기업 관리자와 교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학교기업 운영 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회계사, 학교기업 운영 전문교원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와 특수학교 학교기업 회계 관리 및 운영, 학교기업 현장실습 현황,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기업의 운영 사항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학교기업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순천선혜학교 박남도 교장은 “학교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리자 및 전공과 교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기업 경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업 운영, 회계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이는 학교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특수학교 학교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창업교육을 지원함으써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장애학생의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은 학교급식으로 전량 납품되는 콩나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온은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공과 재학생의 현장실습 장소 제공 및 졸업생의 학교기업 취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장애학생이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교기업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공과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다.
더욱이 광양공공도서관 내 카페 위탁운영자로 선정,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 ‘다온카페 1호점’ 개장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회계사, 학교기업 운영 전문교원으로 구성된 컨설턴트와 특수학교 학교기업 회계 관리 및 운영, 학교기업 현장실습 현황, 안전관리 실태 등 학교기업의 운영 사항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학교기업의 효율적 운영과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순천선혜학교 박남도 교장은 “학교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리자 및 전공과 교사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기업 경영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이번 컨설팅을 통해 기업 운영, 회계 등의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이는 학교기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특수학교 학교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장애학생 취업·창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취업·창업교육을 지원함으써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장애학생의 현장중심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은 학교급식으로 전량 납품되는 콩나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온은 해마다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공과 재학생의 현장실습 장소 제공 및 졸업생의 학교기업 취업을 통해 장애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올해는 장애학생이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학교기업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전공과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있다.
더욱이 광양공공도서관 내 카페 위탁운영자로 선정,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 ‘다온카페 1호점’ 개장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