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김성희)는 전라남도와 함께 ‘드림 멘토링(Dream Mentor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멘토링은 청년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순천대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손모아 대표(모인팜스), 오연재 대표(와이테크), 윤종익 팀장(순천시청), 김혜영 팀장(네이처메틱스) 등 경영·농업·IT·행정·미용·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성희 센터장은 “순천대 여대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역 및 국가발전에 필요한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소, 9년 연속 여성가족부 여성경력개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순천광양교차로 / 이보람 기자 shr552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