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 찾아주는 것, 교육의 진정한 역할”

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순천제일대학교 소극장에서 순천·담양·곡성·구례지역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2016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전남의 미래, 교육감과 뜨겁게(Hot) 통(通)합시다!’란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전남교육희망연대 박웅두 감사가 진행을 맡고, 교육감과 각 지역에서 선정된 6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장만채 교육감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학교 혁신 방안 △교사의 열정이 살아나지 못하는 이유 △작은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전략 등 6명의 패널들의 질문에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사회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가꾸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토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도교육청의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콘서트 자리에 조충훈 시장이 깜짝게스트로 참석,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순천을 시작으로 여수, 장흥, 강진, 나주, 목포에서 권역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