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
by 운영자 2016.11.16
순천·광양 13개 고사장서 5463명 응시
전년 대비 386명 감소 … 오늘 출신고교 등에서 예비소집
전년 대비 386명 감소 … 오늘 출신고교 등에서 예비소집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5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순천 3674명, 광양 1789명 등 모두 5463명이 응시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순천 248명, 광양 138명이 줄어든 숫자다.
고흥과 보성, 구례는 각각 344명, 303명, 124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능이 치러지는 고사장은 순천 팔마고와 복성고를 비롯해 광양여고 등 순천 9곳, 광양 4곳이며, 보성과 고흥, 구례는 각각 1개교에서 시험에 임한다.
저시력자, 뇌병변자, 시각·청각 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는 순천 4명, 광양 7명으로 이들은 13곳의 고사장에 나눠 배치되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화장실이 근접한 교실에 배치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이 이어지며 오후 5시부터 40분간 제2외국어·한문을 끝으로 시험이 마무리된다.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사 시험이 필수과목으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4교시에 30분간 치러지며 한국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은 전체 수능 성적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반입이 가능했던 전자시계는 올해부터는 반입이 불가하다. 시침과 분침, 초침으로만 작동하는 아날로그시계만 고사장 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순천·광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은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실행에 나섰다.
순천·광양교육지원청은 각각 시험관리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시험 전날과 당일 상황 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순천시는 순천모범운전자회, 경찰서 등과 연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9개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 지역에 특별 교통 소통·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험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험장 200미터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통제된다. 또 시험장 주변 2킬로미터 이내의 간선도로에서는 주차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고장에 대비, 차량 4대를 예비차로 투입하고 시험장 행 안내표지판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시행한다.
수험표 분실자와 미지참자,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경찰순찰차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할 방침이다.
광양에서도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58명의 인력을 투입,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통제에 나선다.
이밖에도 은행과 관공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등 수험생들의 시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표 교부와 예비소집은 시험 하루 전인 16일 각 수험생 출신 고등학교 및 지정학교에서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과 관련된 주의사항 등을 안내 받는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
이는 전년도에 비해 순천 248명, 광양 138명이 줄어든 숫자다.
고흥과 보성, 구례는 각각 344명, 303명, 124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능이 치러지는 고사장은 순천 팔마고와 복성고를 비롯해 광양여고 등 순천 9곳, 광양 4곳이며, 보성과 고흥, 구례는 각각 1개교에서 시험에 임한다.
저시력자, 뇌병변자, 시각·청각 장애인 등 특별관리대상자는 순천 4명, 광양 7명으로 이들은 13곳의 고사장에 나눠 배치되며, 접근성이 뛰어나고 화장실이 근접한 교실에 배치된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국어 과목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이 이어지며 오후 5시부터 40분간 제2외국어·한문을 끝으로 시험이 마무리된다.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사 시험이 필수과목으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4교시에 30분간 치러지며 한국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학생은 전체 수능 성적이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까지 반입이 가능했던 전자시계는 올해부터는 반입이 불가하다. 시침과 분침, 초침으로만 작동하는 아날로그시계만 고사장 안으로 가져갈 수 있다.
순천·광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은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실행에 나섰다.
순천·광양교육지원청은 각각 시험관리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시험 전날과 당일 상황 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순천시는 순천모범운전자회, 경찰서 등과 연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관내 9개 시험장소 주변 및 교통 혼잡 지역에 특별 교통 소통·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험일 수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험장 200미터 이내에서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통제된다. 또 시험장 주변 2킬로미터 이내의 간선도로에서는 주차 단속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내버스 고장에 대비, 차량 4대를 예비차로 투입하고 시험장 행 안내표지판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시행한다.
수험표 분실자와 미지참자,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경찰순찰차 등을 활용해 긴급 수송할 방침이다.
광양에서도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58명의 인력을 투입,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한 통제에 나선다.
이밖에도 은행과 관공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이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는 등 수험생들의 시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험표 교부와 예비소집은 시험 하루 전인 16일 각 수험생 출신 고등학교 및 지정학교에서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예비소집을 통해 수능과 관련된 주의사항 등을 안내 받는다.
[순천광양교차로 / 최명희 기자 yurial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