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의 성취감과 활성화를 위해 오늘(23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16 평생학습 어울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대학 수강생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으로, 개막식은 순천시민대학 수료증 수여와 한글작문교실 시화전 우수작품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발표마당에서는 시민대학 수강생으로 구성된 아코디언 중급, 추억의 가곡교실, 치매예방실버요가, 체형교정발레 등 10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는 타악그룹 맥, 벗울림, 고운선무용단, 순천에코색소폰, 산들오카리나 등 16개 팀이 그 동안 배운 실력과 솜씨를 맘껏 발휘하게 된다.

체험마당으로는 1층 전시장에서 원어민영어교실의 ‘잉글리시 카페’, 데생반의 인물스케치, 한의약교실의 ‘사감떡’ 시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마당은 1층 전시장과 2·3층에서 한글작문교실, 캘리그라피, 전각, 도시정원수경재배 등 21개 팀의 작품이 시민들을 만난다.